비주얼은 대략 이렇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후지시 중심에만 무려 40 곳 이상에서 판매중인 츠케멘 나포리탄.
겁내 맛있다고 함.
츠케멘 나폴리탄은 우리가 흔히 아는 나폴리탄과 조금 맛이 다른데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하고, 라멘에나 들어갈 법한 토핑
그리고 라멘에서나 쓸법한 밀가루 면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
츠케멘 먹듯이 와리스프 뿌려서 마무리를 한다던가.
밥 좋아하는 사람은 밥 퍽퍽 말아먹는다던가. 츠케멘의 문법을 그대로 따르는 모습이다
이 츠케멘 나폴리탄의 근원을 찾아 나선 제작진.
츠케멘 나폴리탄을 후지시에 처음 퍼뜨린 아조시를 만났다
나폴리탄 츠케멘을 만든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바로 옆동네 후지노미야시는 야끼소바가 브랜드일 수준으로 아주 잘 나가는데 (얘넨 심지어 야끼소바 연구소도 있음)
우리 동네는 아무 것도 없길래 분해서 뭐 좀 만들어보자 싶어서 연구에 착수했다 함
대략 2008년 개발. 왜 츠케멘이었냐는 물음엔
마침 그 개발 도와줬던 친구들이 츠케멘집 하던 친구들이라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여튼 그 이후로 츠케멘 나폴리탄은 유명세를 타고 후지시를 대표하는 메뉴가 되었으며
츠케멘 나폴리탄의 혼종인 츠케멘 소바리탄까지 나오는 기염을 토하는 중이라는 마무리.
호로록호로록
외부인이 보기엔 이게 나폴리탄인지 츠케멘인지 중화요리인지 이탈리아 요리인지 뭔 혼종인가싶다는 반응.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