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팔도 식재료부터 손질법, 요리법까지 모르는게 없어서 백설명, 백코난 같은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그 끝없는 지식으로 나 이만큼 안다- 라며 내세우려고 한게 아니라
이 재료를 준비한 장인분들이 얼마나 섬세한건지 저게 왜 귀한 재료인지
이 요리가 왜 기대되는지 왜 이 지역 장인분들이 이 요리를 준비한건지
이 음식이 왜 이 지역에서 발달하게 된건지 이 손질이, 이 요리법이 왜 대단한건지
오로지 장인분들에게 포커스 맞춰 얘기하는게 너무 좋았음
그래서 장인분들도 알아줘서 고맙다 하시기도 하고
한식대첩2부터 심사위원으로 나온다기에 처음에는 잉 했는데
지금은 한식대첩하면 백종원이 먼저 떠오름